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 타선이 또 한번 폭발했다. 6이닝 만에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넥센은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6회말에 터진 김민성의 좌전 안타는 넥센이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음을 의미했다. 이날 넥센은 이택근-고종욱-브래드 스나이더-박병호-유한준-김민성-김하성-박동원-김지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올 KBO 리그 8호이자 넥센 팀 자체로는 시즌 3호 기록이다. 넥센은 지난달 19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지 한 달 만에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6회까지 15안타를 몰아친 넥센은 7회초 현재 12-6으로 앞서고 있다.
[넥센 유한준이 19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 vs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사 만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 = 목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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