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베이징 궈안 그레고리노 만사노 감독이 전북 원정 무승부에도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베이징은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 득점으로 전북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만사노 감독은 “예상대로 아주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에 먼저 실점하면서 더욱 어려웠다””면서 “그러나 후반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결국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베이징은 2차전서 0-0 무승부만 거둬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만사노 감독은 “아직 90분이 남았다. 축하하기는 이르다. 전북은 강팀이기 때문이다. 베이징 홈에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방심을 경계했다.
한편, 베이징과 전북의 2차전은 오는 26일에 열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