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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퇴장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이하 '냄보소') 마지막회(16회)는 전국기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15회분 시청률 9.6%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 15회분에 이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4월 1일 방송된 첫회 시청률 5.6%서 5.2%P가 껑충 뛰었다.
이날 방송된 '냄보소'는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신세경)의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연쇄살인마 권재희(남궁민)가 죽음을 맞이하며 마무리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f' 4회는 6.7%를 기록해 20일 방송된 3회 시청률 6.6%에 비해 0.1%P 상승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2회는 5.4%를 기록, 1회 시청률 6.8%에 비해 1.4%P 하락하며 2회만에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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