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민규동 감독의 신작 '간신'(제작 수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1일 개봉한 '간신'은 8만 3601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금(禁) 파격 사극이 개봉 첫 날부터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간신'은 시사회를 통틀어 총 누적 9만 2548명 수치를 보였다.
이어 '간신'과 같은 날 개봉한 외화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가 일일 7만 5436명(누적 8만 8634명)으로 2위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7만 5107명(누적 116만 6637명)으로 3위, '악의 연대기'가 6만 594명(누적 118만 3223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영화 '간신'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