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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손승원이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에 합류, 경찰로 변신한다.
2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승원은 '너를 기억해' 출연을 확정했다. '너를 기억해'는 의문의 사건들이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면서 오는 시원함을 선사할 드라마.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서인국(이현 역)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장나라(차지안 역)가 달콤 살벌한 수사로맨스를 펼친다.
손승원은 극중 서인국, 장나라와 함께 특범팀을 이끌어가는 팀원 '최은복'역을 맡았다. 물리학과 출신의 경찰인 그는, 자체개발 지문감식법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 지식을 지닌 것이 특징. 자백이나 증언이 아닌 과학적 증거물만이 진짜 증거가 될 거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손승원은 KBS 2TV 드라마 '힐러'에 박상원의 젊은 시절로 출연해 등장마다 임팩트있는 존재감으로 호평받은 바 있으며, 얼마 전 종영한 '달콤한 비밀'에는 효자 아들로 출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손승원 외에 박보검, 서인국, 장나라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너를 기억해'는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손승원.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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