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그룹 2AM 조권과 B1A4 신우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뮤지컬 '체스' 주인공 역을 맡으며 대세 아이돌을 넘어서 뮤지컬까지 영역을 확장한 조권, 신우는 '싱글즈' 6월호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싱글즈' 측에 따르면 선배로서 후배를 다독이는 조권, 성실하게 첫 도전을 준비하는 신우. 그 둘 사이에선 긴장감 보다는 일종의 동질감이 느껴졌다.
주인공 역에 함께 캐스팅 된 것에 신경전을 벌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조권은 "그런 데에 감정소모할 여유가 없다"며 "일주일 내내 기본 5~6시간 이상 연습하고 있다. 요즘 머리 속에는 온통 '체스' 뿐"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돌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 큰 포부에 대해 신우는 "일단 첫 작품부터 잘해야 할 것 같다. 내 이름의 사전적인 의미는 믿을 (신) 벗(우)다. 내 이름처럼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관객들이 무대 위 나를 보며 불안해하고 가슴 졸여 한다면 그건 굉장한 실례인 것 같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조권은 "나도 마찬가지다. 항상 틀을 깨고 싶다.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어서 뮤지컬을 시작했다"며 "아이돌 출신의 뮤지컬 배우 1세대인 옥주현 선배, 시아준수 형은 티켓 파워도 있지만 실력만으로도 좋은 평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2세대로서 더 큰 포부를 갖고 뮤지컬을 하고 싶다. 이번 '체스'를 통해 좀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의 조권과 신우를 확인할 수 있는 뮤지컬 '체스'는 6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멋있는 도전과 열정을 가진 조권과 신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6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권, 신우. 사진 = 싱글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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