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안타와 득점 1개씩을 기록했다.
텍사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137타수 32안타, 타율 0.234가 됐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보스턴 선발투수 클레이 벅홀츠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4구 89마일 컷 패스트볼을 공략,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딜라이노 드실즈의 내야안타로 2루에 진루했고 프린스 필더의 우익수 플라이 때 3루까지 진루했다. 미치 모어랜드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시즌 15득점째.
2-0으로 앞선 3회초에도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볼카운트 2B1S서 4구 92마일 직구를 공략,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5회초에는 1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나왔다. 풀카운트서 8구 91마일 직구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8회초 1사 2루 찬스에선 왼손투수 톰 레인을 만났다. 초구 88마일 직구에 하프스윙했으다. 그런데 투구가 추신수의 방망이에 맞고 홈 플레이트 바로 앞에 뚝 떨어지면서 페어가 선언됐다. 추신수는 파울로 인식, 1루로 뛰지 않았으나 보스턴 포수 샌디 레온에게 태그 아웃을 당했다.
텍사스는 보스턴에 3-1로 이겼다. 최근 2연승. 18승2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2연패를 당했다. 19승2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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