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측, "26일 출입국관리소에 인터뷰 요청 공문 보낼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유승준 측이 입국 금지 해제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승준 측 관계자는 22일 "유승준이 입국 요청을 위해 법무부 산하 출입국 관리소와 전화통화를 했다"며 "정식 인터뷰 요청을 위해 26일 공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으로 입국 요청을 통해 출입국 관리소의 재고를 촉구하고 싶은 마음에 이 같은 방법을 택하게 됐다"며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고, 회신에 따라 다각도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현재 유승준은 중국 북경 자택에 가족과 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서 병역 기피와 관련한 심경을 전하며 사과했다.

[가수 유승준. 사진 =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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