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수애가 술에 취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의 수애가 술에 취한 장면이 담긴 3차 티저영상이 22일 공개됐다.
영상은 한 호화파티에서 변지숙,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하는 수애가 술을 단숨에 들이키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길바닥에 넘어진 그녀를 최민우 역인 주지훈이 발견하는데, 수애는 "너 나한테 수작부리는 거지"라며 경계했다.
이어 "그쪽은 사랑하는 사람 없어요?", "원래 그런 성격입니까?", "나 결혼 안할 까봐"라는 둘의 대사도 관심을 이끌었고, 특히 민석훈역 연정훈의 "당신이 원하는 것 내가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해봤습니까? 내 제안"이라는 대사도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3차예고는 2차에 이어 극중장면과 대사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더욱 궁금할 수 있게 제작됐다"며 "명품제작진과 명품연기자들이 선사할 흡입력높은 작품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
[배우 수애.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