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두산 유희관 "양의지에게 늘 고맙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양의지에게 늘 고맙다."

두산 유희관이 시즌 6승을 챙겼다. 22일 잠실 SK전서 6⅔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해냈다.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고, 두산도 유희관의 활약 속에 최근 3연패를 끊고 2위에 올랐다.

유희관은 "팀이 연패 상황이었는데 반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뒤에 잘 막아준 이재우 형과 노경은 형에게 고맙다. 1회 만루 상황에서 정상호 형을 상대한 게 가장 큰 고비였다. 작년에 상호 형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기억이 있다. 그 위기를 실점 없이 잘 넘어가서 이후에도 경기를 잘 풀어갔다"라고 했다.

[유희관.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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