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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수현이 공효진 품에 쓰러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백승찬(김수현)이 탁예진(공효진)에게 호떡을 전달하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백승찬에게 호떡 심부름을 시켰다. 탁예진은 "그냥 호떡 다섯 개와 녹차 호떡 다섯 개를 사와라"고 말했다.
백승찬의 호떡 심부름은 험난했다. 호떡집에서 아버지를 만났고, 그 사이 신디(아이유)를 만나 호떡을 뺏길 뻔 했다. 승찬은 호떡을 달라는 신디에게 "이건 주인이 따로 있다. 나중에 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뒤 이어 등장한 신디의 소속사 대표 변미숙(나영희)에게도 "이것은 호떡이지만 드릴 수 없다"고 호떡을 사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호떡 전달하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미숙과 앙숙인 라준모(차태현)이 등장했고, 승찬을 데리고 신디의 대기실에서 빠져 나왔다. 이후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졌고, 승찬은 만취가 됐다.
그 자리에서 벗어난 뒤 승찬은 예진을 찾았다. 준모와 예진이 함께 살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승찬은 곧바로 준모의 집으로 향했고, 호떡을 전달 한 후 예진의 품으로 쓰러져 예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 =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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