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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1월에 아빠가 되는 박지성(34)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선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오는 6월 14일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박지성은 폴 스콜스, 에드윈 판 데 사르 등과 함께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 서게 됐다.
박지성은 “다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맨유의 역사를 만든 선수들과 꿈의 극장에 다시 설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박지성은 11월에 아빠가 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박지성은 JS파운데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 태명은 만두”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4개월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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