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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홍진경, 걸그룹 EXID 하니, 가수 정준영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데뷔전을 가진다.
23일 방송되는 '마리텔'에서는 셰프 백종원과 개그맨 김구라 등 1인 방송 기존 강자에 도전하는 새 출연자 홍진경, 하니, 정준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17일 진행된 인터넷 방송 녹화 당시 홍진경은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하는 '홍프리 윈프리쇼'로 승부수를 던졌다. 홍진경은 조세호, 남창희 얼굴에 낙서를 하는 벌칙을 가하는 가하면, 백종원을 견제하기 위해 급하게 요리 코너를 만드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얼 하니쇼~'라는 방제를 내세운 하니는 청순, 깜찍, 남장, 운동, 건어물 등 5가지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메이크오버 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 전 출연했던 음악프로그램 의상인 민소매 셔츠와 하의 실종 팬츠를 그대로 입고 '리얼 하니쇼'를 시작해 인터넷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정준영은 '정준…영이 사용설명서'라는 방제 하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각종 게임부터 대한민국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허니 과자' 시식까지, 지금껏 어떤 예능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희귀한 소재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절대강자 백종원이 야외 돗자리 위에서 요리방송을 진행하는 패널티를 받은 가운데 강력한 신규방송들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한 경쟁이 펼쳐진 '마리텔'은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진경, 하니, 정준영(첫 번째 왼쪽부터)과 백종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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