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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훈련소에 입소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부모님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2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 카페에 훈련병들의 위문편지가 공개됐다.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김현중은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칸에 "1년 9개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멋진 군인이 되어 제대하겠습니다"라고 적어 넣었다. 또 자신의 애완견 매틱을 향해 "집에 돌아왔니?"라는 글을 남겼다.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김현중의 사진도 공개됐다. 입소 후 받은 훈련으로 다소 검게 그을린 모습인 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현중은 앞서 지난 12일 오후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입소했다. 군 입대에 앞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모씨에 대한 폭행 및 임신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씨는 김현중에 대해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 또한 군 복무 중에도 대리인을 통해 법적 공방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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