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장원준이 기대대로 호투했다."
두산이 3연패 이후 2연승을 거뒀다. 23일 잠실 SK전 9-0 완승. 선발 장원준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베스트 피칭을 했다. 야수들은 1회 4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7~8회 추가 5득점으로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태형 감독은 "타선이 경기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서 다득점에 성공했고, 선발 장원준이 기대대로 호투했다. 무엇보다 경기 중간 나온 김재호, 오재원의 호수비가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두산은 24일 잠실 SK전서 진야곱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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