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가 전날 대패를 깨끗이 잊었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9-11로 승리했다.
전날(22일) LG에 12-20으로 패했던 롯데는 이날 설욕에 성공했다. 오승택이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홈런만 6개를 날리며 거포 군단의 위용을 과시했다.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조쉬 린드블럼 역시 제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이종운 롯데 감독은 "많은 팬들 앞에서 이긴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팬들 응원이 큰 힘이 된 것이 틀림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직구장은 만원 사례를 이뤘다. 올 시즌 3번째.
[이종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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