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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희관 작은 소망 "제구력 투수에 대한 인식 바뀌길"

시간2015-05-24 10:03:4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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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두산 좌완투수 유희관은 올 시즌에도 잘 나간다. 22일 잠실 SK전서 6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1패)째를 따냈다. 올 시즌 9경기 중 6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해냈다. 완봉승도 한 차례(10일 잠실 한화전) 해냈다. 평균자책점도 3.43으로 수준급.

유희관은 널리 알려진대로 '느림의 미학'을 추구한다. 직구 최고구속이 130km대 중반에 불과하다. 대신 정교한 제구력과 변화구, 수준급 경기운영능력이 돋보인다. 그 역시 지난해 슬럼프가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극복했고,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진일보했다. 강속구를 던지지 못하는 투수들의 또 다른 이상형.

▲제구력? 솔직히 타고났다

23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만난 유희관은 "솔직히 제구력은 타고난 부분이 있다"라고 했다. 강속구 투수도 어느 정도는 타고나듯, 유희관에겐 빠른 볼 대신 정확한 제구력이란 선물이 주어졌다. 유희관은 그 선물을 실전서 잘 활용하고 있다. 그는 "내 공을 믿고 던지고 있다. 매 경기 좋은 컨디션으로 등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타자에게 집중할 뿐"이라고 했다.

물론 타고난 재능으로만 야구를 할 수는 없다. 유희관은 지난해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좌타자 피안타율 0.265, 우타자 피안타율 0.272로 편차가 거의 없다. 오히려 좌타자에게 더 강하다. 그는 "좌타자에게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잘 통한다. 타자들이 스윙을 해주니 자신 있게 던진다"라고 했다.

본래 유희관의 주무기는 싱커. 투심과 유사한 그립을 잡고 손목을 살짝 비틀어서 던진다. 오른손타자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변화구. 올 시즌에는 왼손타자를 잡을 무기도 확실히 생겼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피안타율(0.270)이 낮지는 않다. 매번 아슬아슬한 피칭을 한다는 인상도 있다. 유희관은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내주면 실점할 확률이 높다. 볼넷을 덜 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결국 수준급 성적을 올리는 원동력은 제구력이다.

▲윤성환 선배, 보고 배울 점 많다

제구력 피처 유희관이 최고로 꼽는 투수는 누구일까. "삼성 윤성환 선배"라는 말이 돌아왔다. 윤성환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 기교파 투수. 유희관보다 최고구속은 약간 빠르지만, 강속구로 타자들을 윽박지르지 않는다. 대신 철저히 타자들의 무릎 높이에서 형성되는 제구력이 일품이다. 유희관은 "윤성환 선배는 국내 최고의 제구력을 지닌 분이다. 경기운영능력이 아주 좋다. 내가 보고 배울 점이 많다. 붙으면 재미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윤성환은 "제구력은 노력하면 향상될 수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스스로 제구력은 "타고 났다"라는 유희관도 동의했다. "확실히 프로에선 아마추어 무대보다 좀 더 정교한 제구력을 요구한다. 스트라이크 존이 아무래도 좀 더 좁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프로에선 실투 하나가 장타로 연결된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프로에서 제구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유희관은 "캐치볼 1번도 집중해서 한다"라고 했다.

그는 가슴 속에 있는 작은 소망 하나를 말했다. "여전히 프로에선 강속구 투수를 선호한다. 신인을 스카우트 할 때도 공이 빠르면 앞 순번에서 뽑힌다"라고 지적했다. 사실이다. 하지만, 유희관은 "이젠 나 같은 제구력 투수, 기교파들도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다.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상대적으로 강속구 투수를 선호하는 풍토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유희관은 그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200이닝, 달성하면 좋다

유희관은 지난해 177⅓이닝으로 토종 최다이닝 투수였다. 제구력으로 먹고 살면서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게 또 다른 강점. 올 시즌에도 이미 60⅓이닝을 소화했다. 토종 최다이닝 1위. 단 1경기를 빼놓고 6이닝 이상 소화했다. 6이닝을 던지지 못한 유일한 게임서 유일하게 패배했다. 결국 6이닝 이상 투구할 경우 유희관과 두산의 승률은 올라간다.

유희관이 긴 이닝을 무사히 소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태형 감독은 "다른 투수들보다 희관이의 한계 투구 수를 좀 더 길게 본다"라면서 "직구를 전력으로 던지는 스타일이 아니다. 직구를 계속 던지면서 체력 소모가 있는 니퍼트와는 다르다"라고 했다. 강속구를 던지지 못하는 대신 철저히 타이밍을 빼앗거나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많은 이닝을 소화해도 부담이 없다.

유희관은 "선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불펜 투수들이 힘을 비축할 수 있다. 작년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게임수가 늘어나서 작년보다 3~4번 더 등판할 것 같다. 200이닝을 던질 수 있다면 나도 팀도 좋은 것이다. 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2007년 류현진(당시 한화, 211이닝) 이후 8년만에 국내 투수가 200이닝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그 주인공이 강속구 투수가 아닌 유희관이라면 그의 소망처럼 제구력 투수에 대한 시선이 좀 더 따뜻해질 수 있다.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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