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 좌타 외야수 김문호(28)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김문호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롯데가 2-0으로 앞선 2회말 1아웃에 첫 타석을 들어섰다.
김문호는 LG 선발투수로 나온 장진용과 맞붙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초구 124km 체인지업이 가운데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았다. 이는 김문호의 올 시즌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비거리는 115m.
[김문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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