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광주FC에 승리하며 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부산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광주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부산(승점11)은 리그 11위를 기록했고 광주(승점13)는 10위를 이어갔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주는 후반 21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김호남이 실축하며 무산됐다.
위기를 넘긴 부산은 경기 막판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후반 44분 주세종이 올린 프리킥을 유지노가 헤딩으로 꽂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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