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간판타자 최정이 7경기, 8일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SK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최정을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최정은 16일 잠실 LG전서 두 타석을 소화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서 빠졌다. 이후 17일 잠실 LG전, 19~21일 인천 한화전, 22~23일 잠실 두산전서 연이어 결장했다. 6경기 연속 결장. 이날 복귀는 7경기만이다.
최정은 23일부터 수비훈련을 재개했다. 몸 상태가 회복됐다는 신호. 그러나 김용희 감독은 최정을 23일에서 쓰지 않았다. 아직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김 감독은 하루가 지난 이날 최정을 경기에 내보내기로 했다. 몸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음을 시사한다. 실제 최정은 이날 타격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SK는 이날 이명기(좌익수)-조동화(중견수)-최정(3루수)-앤드류 브라운(우익수)-이재원(지명타자)-박정권(1루수)-정상호(2루수)-박계현(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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