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크리스 커크(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커크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커크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 우승상금 117만달러(약12억7000만원)도 거머쥐었다.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본(미국), 브랜드 스네데커(미국)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케빈 나는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으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대니 리와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9번홀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존허가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18위, 지난해 우승자 애덤 스콧(호주)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김민휘, 양건은 최종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크리스 커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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