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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과 SBS '썸남썸녀' 시청률이 동반 하락해 MBC 'PD수첩'에 동시간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5.1%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 경쟁 프로그램인 '썸남썸녀'도 전주(3.6%)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예능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과 '썸남썸녀'가 나란히 하락하면서 같은 시간 'PD수첩'이 동시간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PD수첩'은 이날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4.4%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로, 동반 하락세를 보인 예능 프로그램에 굴욕을 안기며 정상에 올랐다.
'우리동네 예체능'과 '썸남썸녀'의 시청률 하락은 동시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생중계 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백상예술대상 1부는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기준 2.430%를, 2부는 2.937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SBS '썸남썸녀' 스틸. 사진 = KBS, S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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