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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현경이 샘 오취리의 실제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임상수 감독과 배우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날 류현경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샘 오취리에 대해 "나보다 많이 어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 나이로 류현경이 33세, 샘 오취리가 26세였던 것.
류현경은 "샘 오취리 씨가 오빠 같고 잘 챙겨줘서 나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엄청 어리더라. 재밌게 잘 촬영했다. 촬영장에서 굉장히 분위기 메이커였다. 힘들 때 춤추며 위로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수 감독의 신작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25일 개봉.
[류현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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