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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와 빅뱅이 드디어 맞붙는다. 하루 간격으로 신곡을 발표하게 된 것.
엑소와 빅뱅의 맞대결은 지난 4월 한차례 무산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엑소는 예정대로 정규 2집을 들고 4월에 컴백했지만 빅뱅은 이보다 한달 늦은 5월 컴백을 알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엑소와 빅뱅은 각각 음원차트, 음반차트, 음악방송 1위를 어렵지 않게 싹쓸이하며 서로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2달 후 이들의 빅매치가 드디어 성사됐다. 거대 팬덤을 거느리며 킬링 컨텐츠가 된 대세 엑소, 톱 아이돌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빅뱅의 대결에서 누가 승기를 거머쥘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빅뱅의 6월 신곡 발표가 일찌감치 예정돼 있는 상태에서, 엑소가 기습 공격을 한 경우라 더욱 눈길을 끈다.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잡은 엑소의 자신감이 내비쳐지는 대목이다.
우선 빅뱅은 오는 6월2일 ‘MADE SERIES’ 두 번째 앨범 ‘A’를 발표한다. 빅뱅은 당초 매달 1일 신곡들을 낼 예정이었지만, 이번엔 2일이다. 1일 0시는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시각이라 주목도나 관심도에서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앞서 ‘LOSER’(루저)와 ‘BAE BAE’(베베)로 5월 가요계를 휩쓸었던 빅뱅은 6월엔 ‘BANG BANG BANG’(뱅뱅뱅)과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로 다시 한번 히트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곡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이번 곡들은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와 같은 화려하고 강렬한 댄스곡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어 엑소는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러브 미 라잇)’을 6월 3일 출시한다. ‘LOVE ME RIGHT’은 엑소에게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기존 정규 2집 수록곡 10곡에 신곡 4곡이 추가 수록된다.
특히, 엑소는 앨범 ‘EXODUS’(엑소더스)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CALL ME BABY’(콜미베이비)로 활동하며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95위에 올라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 지상파와 케이블의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무려 18개의 트로피를 싹쓸이하는 등 초특급 글로벌 대세다운 맹활약을 펼친 만큼, 신곡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 빅뱅.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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