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베이징(중국)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의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이번 영화는 전작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에 비해 현실감이 크게 와 닿는 영화”라고 말했다.
28일 중국 베이징 파크 하야트(Park Hyatt) 호텔에서 브래드 페이튼 감독과 배우 드웨인 존스, 칼라 구기노가 참석한 가운데 ‘샌 안드레아스’ 기자회견이 열렸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샌 안드레아스’는 초대형 스크린에 적절한 영화이고, 스케일로 볼 때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CG작업의 양에서도 전작에 비해 거의 3배에 가까운 규모”라고 전했다.
‘샌 안드레아스’는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발생하자 구조대 헬리콥터 조종사 레이(드웨인 존슨)와 별거 중인 아내 엠마(칼라 구기노)가 목숨을 걸고 외동딸 블레이크(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구하는 이야기다. 6월 3일 개봉.
[사진 = 지난 26일 ‘샌 안드레아스’ 중국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 제공 =AFP/BB뉴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