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수애 진짜 목졸랐나…비자발성 기억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면' 주지훈이 최면 속에서 과거를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2회에는 뇌사 상태에 빠진 서은하(수애)에 대해 최민우(주지훈)가 최면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우는 자신이 비자발성 기억을 가진 사실을 알게 됐다. 주치의는 "자신의 기억과는 상관없이 떠오를 수 있다. 오래된 기억은 왜곡이 일어난다. 진짜라고 믿었던 것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우는 주치의를 찾아가 그 날의 기억을 추적했다. 누군가에 의해 CCTV 기록도 지워진 상태에서 최면을 통해 과거를 회상했고 민우의 기억 속 자신은 은하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하지만 약을 탄 와인을 단숨에 마신 민우가 정신 분열을 일으켜 착각을 한 것인지, 실제로 목을 조른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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