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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원빈이 이나영을 아내로 맞았다.
지난 1997년 KBS 2TV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데뷔 직후부터 최근까지 연예계 대표 ‘꽃미남’으로 불리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조각같은 외모, 우월한 몸매는 늘 여성들의 호응을 얻어왔고, 남자들에겐 우상으로 여겨졌다. 특히 KBS 2TV ‘광끼’에는 긴 머리를 자랑하며 테리우스 같은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원빈은 지난 2000년 KBS 2TV ‘가을동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원빈은 “얼마면 돼? 얼마면 널 가질 수 있어?”란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원빈의 연기 활동은 탄탄대로를 걸었고,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톱 배우의 자리를 꿰찼다.
또 ‘원빈은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아저씨’등 굵직한 영화에 출연, 영화 배우로 인정받았다. 남다른 비주얼과 훌륭한 연기력이 뒷받침 돼 대중의 극찬을 받아왔다.
현재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한 이후 별다른 작품 소식 없이 결혼 소식부터 전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원빈이 이나영과의 열애를 인정한 것은 지난 2013년. 앞선 2011년 이나영은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으로 이적한 뒤 원빈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약 3년간 사랑을 이어간 뒤 결혼했다.
원빈, 이나영은 30일일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향후 일정 정리 후 떠날 예정이며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 원빈, 이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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