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 장성우가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장성우는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산의 바뀐 투수 이재우의 8구 137km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이다.
앞서 장성우는 1회말 2사 1,3루에서 두산 선발 진야곱의 가운데 몰린 146km 속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을 때려내 kt 이적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팀의 4타점을 모두 기록한 장성우다. 특히 장성우가 멀티홈런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kt는 장성우의 홈런 2방으로 6회말 현재 두산에 4-1로 앞서고 있다.
[장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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