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갓세븐이 홍콩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갓세븐이 지난 29일 오후 홍콩 아주박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JB의 부친이 아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홍콩을 직접 찾기도 했다고 중국 베이궈(北國)망 등에서 30일 보도했다.
아울러 홍콩 맴버인 잭슨의 부모 역시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현지 공연장을 찾았다.
갓세븐은 자신의 인기곡들을 부르는 것 외에, 현지스타 왕리훙(王力宏), 저우제룬(周傑倫)의 노래도 불렀으며 잭슨은 린펑(林峰)의 노래 '애불구(愛不疚)'와 '촉(Chok)'을 열창하며 린펑을 좋아한다고 팬들에 밝혔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갓세븐은 유창한 광둥어로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콘서트 후반에는 뱀뱀이 현장 팬들로부터 홍콩깃발을 건네받아 무대 위에서 휘날리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기 직전에는 갓세븐이 중국어 표준어(보통화)로 "나 집에 돌아가기 싫다!(我不要回家)"고 외쳐 현장 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갓세븐은 지난 26일 상하이서도 콘서트를 열었으며 28일 마스크를 쓴 채 홍콩 팬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홍콩 공항에 입국했다.
[갓세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