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조민수가 데뷔 당시 광고만 400편 가까이 찍다가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계기를 밝혔다.
조민수는 3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여상(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친구를 따라 갔다가 광고 모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민수는 "나중에 사진테스트 합격 후 고3 말에 잡지 광고를 찍었는데, 10만 5천원을 주더라"라며 "그 후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아 4년 동안 잡지 모델을 했다. 하루 3~4개씩 400편 정도 찍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광고 모델은 신선해야 하는데 언제부턴가 광고가 안들어왔다. 그래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며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었는데, 다행히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우 조민수. 사진 = 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