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삼성 이승엽이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삼성의 경기 2회초 1사 1루에서 2루타를 때린뒤 환호하고 있다.
이승엽은 지난 30일 통산 399번째 홈런을 쳤다. 1개의 홈런만 더 치면 KBO리그 최초 개인통산 400홈런 고지를 돌파한다.
이제 이승엽은 단 1개의 홈런만 더하면 대망의 400홈런에 도달한다. 역대 2위가 양준혁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352개), 현역 2위가 이호준(NC, 298개)인 걸 감안하면 당분간 이승엽의 기록을 넘어설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이승엽의 개인통산 400호 홈런은 가치가 높다. 본인 스스로도 수 차례 한일통산 홈런(현재 558개)보다 KBO 통산 홈런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 상태.
한편 2015 프로야구는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 팀 당144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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