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명기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이명기(SK 와이번스)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명기는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2구째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첫 홈런이다.
SK는 이명기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넥센과 1-1로 맞서 있다.
[SK 이명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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