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동원의 투런홈런이 터졌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박동원은 양 팀이 1-1로 맞선 5회초 2사 2루에서 등장, SK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넥센 박동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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