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과 인천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과 수원은 31일 오후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2위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3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6승3무3패(승점 21점)를 기록하게 됐다. 9위 인천은 3승7무3패(승점 1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전반 31분 양상민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양상민이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인천은 후반 9분 조수철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조수철은 케빈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인천전 선제골을 터뜨린 양상민.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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