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 서준, 극과 극 물놀이 현장 포착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쌍둥이 서언 서준이 수영장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물놀이를 즐겼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 수영장에 놀러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언은 아빠 없이도 홀로 물 속에서 물장구를 치며 신나게 놀기 바빴다. 그러나 서준은 튜브를 감고 있음에도 물을 무서워하며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휘재가 서준만 챙기는 사이, 서언은 홀로 수영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았다. 그런 서언의 모습을 본 이휘재는 "정말 의외의 모습이었다"며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휘재는 "겁 많던 서언이가 물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더라"라며 "특히 요즘 들어서 서언이의 성장이 나를 놀라게 한다. 평소 형들이랑도 잘 논다. 말문만 터지면 진짜 예쁠 것 같다. 곧 그런 날이 다가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휘재와 서언 서준.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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