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맹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고비를 넘지 못하고 두산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10으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두산과의 시즌 전적에서 7전 전패를 당하게 됐다. 시즌 전적은 10승 42패가 됐다.
이날 kt는 장성우의 2점 홈런과 김상현의 솔로포 등 두산이 달아나면 계속 추격하며 마지막까지 역전승을 노렸다. 하지만 kt는 9회초 장시환을 내보내고도 추가로 3점을 내주며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경기 후 조 감독은 “다음주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kt는 다음달 2일 수원 홈에서 SK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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