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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들판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31일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0일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
사진 속 원빈과 이나영은 들판 위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나영은 수수한 레이스 원피스에 청초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원빈은 그를 바라보며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든나인 측은 "결혼식은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나영, 원빈 씨의 가족분들만 함께 했다. 경건하게 결혼서약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다녀올 예정이다. 신혼생활은 서울 방배동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빈, 이나영 커플은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원빈 이나영 결혼식. 사진 = 이든나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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