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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 파코 로드리게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LA타임즈는 1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원정에 동행한 로드리게스는 LA로 돌아가 팔꿈치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지난 3~4차례 등판에서 로드리게스가 좋지 않아 보였다"며 "공을 끝까지 때리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8경기에 구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61을 기록했다. 통산 124경기 성적은 4승 5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53. 76경기에서 3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를 올린 2013년이 역대 최고 시즌이다. 그는 지난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까지 13경기에서 단 한 점만 내주며 선방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3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다저스는 로드리게스가 빠진 자리를 우완투수 맷 웨스트로 채웠다. 웨스트는 웨스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경기에 등판했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4이닝 3자책)의 성적만 남겼다. 올해는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렀고, 더블A 12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0.36(24⅔이닝 1자책)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트리플A에서는 단 한 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2이닝 3자책)을 기록했다.
[파코 로드리게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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