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육성재, 브로맨스와 다른 으르렁 케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남주혁과 육성재가 브로맨스와는 또 다른 으르렁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남주혁과 육성재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이은비(김소현)를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인 '학교 2013' 속 이종석과 김우빈의 브로맨스와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학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었던 '학교 2013'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고남순(이종석)과 박흥수(김우빈)의 진한 우정. 아픈 과거사로 인해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오해를 풀고 더욱 깊은 정을 나누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반면 '후아유-학교2015' 속 한이안(남주혁)과 공태광(육성재)은 이은비를 사이에 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상반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두 사람은 회를 거듭할수록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KBS의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를 거친 배우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거듭나며 자타공인 스타 양성소임을 증명해왔다. 이에 학교에 입성한 남주혁과 육성재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종석-김우빈, 남주혁-육성재. 사진 = '학교 2013'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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