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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고래사냥'으로 유명한 배창호 감독이 철로에 추락했다.
1일 보도 전문채널 YTN에 따르면 배창호 감독은 이날 오전 6시 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추락해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었고, 홀로 서 있다가 추락한 것을 보고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예상,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배창호 감독은 1980년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 조감독을 시작으로 '꼬방동네 사람들'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고래사냥'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영화 '워킹걸'(2014)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배창호 감독. 사진 = 영화사 날개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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