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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당구여신'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다.
차유람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차유람이 결혼을 한다. 가족들끼리 조용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동안 차유람은 일반인 남성과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밝혀왔다. 그 주인공은 이지성 작가였다.
두 사람은 인문고전 독서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통분모가 많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결혼까지 이어졌다.
[당구선수 차유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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