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원캐스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홍광호는 1일 오후 3시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진행된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서 원캐스트 공연에 대해 "부담감이 물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가 사람인지라 5분 후의 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른다. 아플 수도 있다"며 "그런 부담감은 있고 걱정은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배우간의 약속이나 음악감독님, 연출가님과 약속을 할 때 트리플이나 더블 캐스팅은 다른 배우와 모든 것을 얘기해야 한다"며 "근데 한명이니까 '이 약속을 지키고 이 타이밍에 이 약속을 하겠다'고 말하면 쉽게, 간단하게 되는 장점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 "좀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아프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면"이라며 "물론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믿고 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제작 자회사 씨제스컬쳐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제작에 나선 작품.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Horipro Inc.)와 함께 성공적인 초연을 위해 힘을 모았다. 뮤지컬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배우 홍광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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