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한국 무대 복귀 소감을 전했다.
홍광호는 1일 오후 3시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진행된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서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뒤 1년 6개월만에 복귀한 소감을 묻자 "정말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어 정말 좋고 다시 와서 너무 좋고 한국말로 공연하는게 이렇게 감사한 것인가 느낄 수 있었다"며 "고국의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매일 밤잠을 설칠 정도로 부담도 되고 즐겁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분 좋은 긴장감인 것 같다. 연습실에서도 연습하면서 기분 좋은 긴장감이 흐른다. 그래서 느낌이 굉장히 좋다"고 덧붙였다.
또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미스 사이공' 튜이 역을 맡고 활동했던 것이 변화를 가져다 줬는지에 대한 질문에 "1년 반만에 뮤지컬로 복귀를 하게돼서 마음속에서 부담스럽긴 하다. 근데 그게 기분 좋은 긴장감이다"며 "영국에 갔다 왔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늘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제작 자회사 씨제스컬쳐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제작에 나선 작품.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Horipro Inc.)와 함께 성공적인 초연을 위해 힘을 모았다. 뮤지컬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배우 홍광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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