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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영화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에 캐스팅됐다.
2일 외신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1986년 개봉한 존 카펜터 감독의 컬트 클래식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의 리메이크작 출연을 결정했다.
커트 러셀이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개봉 당시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니아층에게 호평을 받으며 컬트 클래식 반열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돼지 고기 운반 트럭을 모는 난폭 운전수 잭 버튼이 2258년전 중국의 황제로부터 저주를 받아 육체를 뺏기고 악령이 되어버린 여자 마오잉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웨인 존슨은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분노의 질주7’에도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 최고 흥행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영화 '샌 안드레아스' 중국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셀카 동영상을 찍고 있는 드웨인 존슨의 모습. 사진제공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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