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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박수진의 먹방을 인정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는 3개월 만에 연애에서 결혼 발표까지 한 배용준, 박수진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박수진 씨의 잘 먹는 모습을 남자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보통 (신동엽이) 여자 후배에 대해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박수진 씨에 대해서는 먹는 모습이 복스럽고 귀엽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정민의 폭로에 신동엽은 "솔직히 잘 먹는 것은 이영자 씨가 최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박수진을 언급한 '용감한 기자들'은 오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신동엽, 박수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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