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 이현승의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다.
두산은 2일 이현승이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두 번째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현승은 이날 총 50개의 공을 던졌고 구속은 속구가 134~139km, 커브 98~104km, 체인지업 125~129km, 슬라이더 124~128km를 기록했다.
이현승은 오는 4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홍익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은 1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두산 김태형 감독은 수원 kt전을 앞두고 이현승이 2군에서 두 차례 정도 선발등판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현승이 2군 경기서 등판한 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계획대로 6월 중순경에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현승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타구에 맞아 왼쪽 약지 손가락 미세골절상을 당해 그동안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 왔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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