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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MelodyDay)가 컴백한다.
멜로디데이는 2일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비롯해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새 컴백 타이틀곡 ‘러브미(LoveMe)’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컴백 트레일러는 ‘러브미’ 뮤직비디오 속 상징적인 오브제 3개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한 총 3편의 영상 중 첫 번째인 ‘베일(Veil)’편으로, 멜로디데이의 멤버 차희와 유민이 첫 주자로 나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순수한 느낌의 하얀 베일에 싸인 차희와 몽환적인 느낌의 숲 속에 갇힌 유민의 쑥스러운 듯 도발적인 눈빛과 묘한 표정이 담겼다. 두 멤버는 소녀에서 여자로의 변모를 신비롭고 또 인상적으로 보여주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계속해서 자극했다.
특히 멜로디데이는 이번 영상을 통해 타이틀곡 ‘러브미’를 일부 공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레트로 무드의 멜로디 라인 뿐 아니라 멤버들의 화려한 수준급 하모니도 깜짝 노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앞서 예상 밖의 걸크러쉬(GirlCrush) 콘셉트로 컴백을 전격 선언한 멜로디데이는 이어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 바비 인형으로 분한 새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거듭 반전을 예고했다. 멜로디데이의 컴백 앨범은 오는 9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뷰가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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