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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후아유-학교2015'의 김소현이 은비의 인생을 살게 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 송미경(전미선)은 딸 은비(김소현)의 방을 찾았다.
송미경은 은비와 함께 침대에 앉아 "엄마는 너 빨리 전학 보내고 싶어 . 새 학교에서 새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줄게. 이은비로"라고 말했다. 그동안 쌍둥이였던 은비가 죽은 은별의 인생을 대신 살았던 것.
이어 "엄마 이기심 때문에 그 동안 많이 힘들었지. 정말 미안해"라고 은비에게 사과했다.
은별은 눈물을 흘리며 "나 사실 이은비로 살고 싶다고 말하면 엄마가 날 어떻게 생각할 까 두려웠어"라고 털어놨다.
이런 말을 들은 송미경은 "그런 말이 어디 있어"라며 은비의 손을 꼭 잡고 포근히 안아줘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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