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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예원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이태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예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예원은 지난 3월 불거진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논란에 대해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지난 3월 인터넷상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이태임과 예원의 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월 24일 제주도 촬영 당시 영상으로, 당초 알려졌던 이태임의 욕설 외에 예원이 반말한 사실까지 공개돼 뜨거운 논란이 된 것.
특히 "반말하지 않았다"는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초기 해명이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드러나 비판 여론이 일었고, 일부 네티즌들은 예원의 하차를 요구했다.
자필 사과문을 통해 예원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하차하는 심경도 전했다.
예원은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는 여러 관계자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제가 힘이 되어 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시청자, 자신을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도 사과했다.
[예원과 자필 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예원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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