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대 선배인 빅뱅의 신곡을 밀어낸 것.
엑소는 3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전곡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LOVE ME RIGHT’(러브 미 라잇)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총 7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수록곡 ‘약속 (EXO 2014)’는 다음뮤직 1위에 올랐으며,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TENDER LOVE’(텐더 러브)는 주요 음원차트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엑소가 이 신곡 공개와 동시에 전 음원차트를 올킬하면서 하루 앞서 신곡을 낸 빅뱅은 뒤로 잠시 밀려나게 됐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KBS 2TV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